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식)은 여름방학을 맞은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17 여름방학 청송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진보초등학교내 설치된 발명교실 및 로봇라이프뮤지엄에서 개최했다. '상상을 두드림으로, 열정으로, 큰울림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청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 소속된 관내 초등학생 51명, 지도교사 5명이 참가하여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과 함께 융합적인 사고력을 함께 키워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특히 수학, 과학, 발명 3개 분야에서 영역별로 개별 운영되던 수업 형태를 벗어나 융합형 프로그램의 프로젝트학습과, 미래산업을 주도할 4차 산업의 핵심분야로 손꼽히고 있는 드론체험등 다양한 실습활동의 장인 로봇라이프뮤지엄 체험학습으로 미래지향적 사고를 갖는 기회를 제공했다. 방학 중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융합형 프로그램과 로봇라이프뮤지엄 체험학습으로 4차 산업의 현실에 살고 있는게 신기하면서도 "로봇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미래가 설레인다"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