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2017학년도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 여름방학 발명캠프'를 열었다. 17일 경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발명캠프는 발명분야에 흥미와 창의적 잠재력을 갖춘 발명 꿈나무들에게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적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발명기법의 이해를 통한 신나는 코딩교육(스피로 자동차 경주, 엔트리봇 폭탄 대소동),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로봇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여름방학 발명캠프 활동을 통해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즐기면서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발명캠프를 방문한 장광규 교육지원과장은 “발명캠프 활동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써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를 지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한편 경주교육지원청 과학발명교육센터는 과학과 발명에 대한 호기심에서 융합적사고력을 길러줄 수 있는 체험중심교육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