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고등학교는 최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경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8명을 초청하여 전공안내 및 진로설계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성주고 1, 2학년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학과의 대학생들과 학과 안내 및 커리큘럼, 졸업 후 진출방향에 대하여 진지하게 경청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특강 프로그램은 경북대학교에서 고교-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학과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취지에 걸맞게 개개인이 원하는 전공학과의 강좌를 신청하여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대담 형태로 진행했다.  김명재 (2학년)학생은 "오늘 나는 내가 갈 길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만들었다. 막연히 영어가 좋아 영문학과를 희망했는데, 영문학과의 강좌편성과 졸업 후의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선배님들의 열정어린 강의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재 교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서 정성어린 강의를 해 준 경북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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