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부중학교(교장 김인영)는 지난 22일 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전교생 67명 및 교직원 6명이 사제동행으로 지역에 위치한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3·1독립만세운동 경상북도 시발지 기념공원까지 왕복 약 6km를 트레킹으로 다녀왔다. 낙동강 생태계 보존 및 토속어류 관상어 산업화에 힘쓰고 있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를 방문해 토속어종 보존 시설 및 실내외 양식시설에서 길러지는 치어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8·15 광복절을 기념해 본교 가까이 있으면서도 많은 학생들이 잘 알지 못하고, 가보지 못한 3·1독립만세운동 경상북도 시발지 기념공원을 방문해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얼을 기리고 3·1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2학년의 한 학생은 "학교 가까이 있지만 그냥 차를 타고 지나가기만 했던 곳을 직접 방문해서 토속어류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고, 8·15 광복절을 기념해 3·1독립만세운동 경상북도 시발지 기념공원에 올라가보니 더운 날씨에 무척 힘들었지만, 독립운동을 위해 더 힘들게 노력하신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숙연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