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지난 25일 대구국제공항 인근의 저소득 가정 200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박스를 전달하는 ‘행복 나눔박스’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봉사자들은 대구 입석동에 위치한 ‘동촌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담은 행복 나눔박스 200상자를 직접 포장한 후 대구공항 인근의 지저동과 불로동 일대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이번 행사에는 에어부산 대구 지점 직원 봉사동아리인 ‘블루 라이트’ 회원과 대구 지역 여행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에어부산은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3월 대구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대구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해 현재 국내선 1개(대구-제주), 국제선 4개의 정기 노선(대구-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하이난)을 운항하고 있다. 안대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