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9월2일과 3일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개최 종목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24종목 중 22개 종목에 포항을 비롯한 10개 지역으로 분산해 진행된다.  특히, 축구, 풋살,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배구, 족구, 플라잉디스크, 검도 등 9개 종목은 경북 체육회에서 심판 및 용품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인성함양과 건강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대회에 지역을 대표하는 6천7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실제 초등학교 224팀(2천443명), 중학교 186팀(2천153명), 고등학교 122팀(1천474명)이 출전해 승패를 떠나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장이 될 것이다. 이백효 경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배려와 나눔, 열정과 기쁨을 함께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평생체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더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팀은 오는 11월 중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한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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