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149명에 대해 8월말 시행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황조근정훈장 수상자 옥포초 교장 김지활은 40년간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지도와 조화로운 학교 경영에 임하고 교육공동체로부터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꿈·희망·감성을 갖춘 행복한 학생을 길러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홍조근정훈장 수상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을규는 39여년 동안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교육과 교육행정 발전에 헌신했으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교육과 맞춤형 창의성 교육에 부단히 노력해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녹조근정훈장 수상자 前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도는 36여년동안 창의적 경영 역량을 발휘해 수업혁신을 통한 행복교육을 실현했으며 참된 인재모델 수립과 교실수업개선 등을 통해 협력적 학력 향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옥조근정훈장 수상자 前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 교감 권영태는 학생 자기주도적인 학습방법에 노력해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학생의 적성과 환경을 고려한 진로지도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미래인재육성에 기여했다. 근정포장 수상자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 하중호는 각종 교육훈련 시설과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들의 호연지기과 개척 정신 함양에 기여했으며 미래 농업발전의 핵심적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노력하여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대통령표창 수상자 前구남보건고등학교 교장 이종숙은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학습을 도모하고 특성화고등학교 우수 학생들의 진로개척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표창 수상자 前대구월암초등학교 교감 김윤숙은 학생 영어의사소통 기능 신장을 위한 교수학습방법을 고안하고, 개인 맞춤형 수업의 구현해 영어학습에 기여했다. 부총리표창 수상자 前대구여자고등학교 김지영은 인성교육과 진로진학지도에 열과 성을 다했으며 학교 과학부장으로서 영재학생 지도와 교과융합 및 독서토론교육 등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