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이 29일 대구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영양 교사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학교급식의 이슈가 된 살충제 계란이 검출된 전국 52개 농장에 대한 정보 제공과 부적합 계란 사용금지 및 검사결과 증명서 확인 등 안전성이 확인된 계란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부적합 계란 납품 시 즉시 교육지원청으로 신고하는 등의 조치사항을 강조했다. 연수회 주요 내용은 ▲기구 등 살균 소독제의 이해 ▲식중독 예방 및 학교급식 위생관리 ▲당 줄이기 실천방안 ▲친절 및 청렴교육으로 이뤄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만족하고 급식납품업자가 보람을 느끼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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