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경주 불국사초등학교(교장 김선종)가 3위에 입상했다.  지난 2일 영천 성남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대회에는 여자초등부의 경우, 지역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선별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불국사초는 선수들이 1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대회에 참여해 준결승까지 올라가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준결승에서 수비초와의 시합에서 초반 1대1로 맞섰지만 이후 단식시합에서 모두 패하고 마지막 세트를 아깝게 내주어 3위에 입상하게 됐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팀을 만나 힘겨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집중해 열심히 참여했다고 한다. 불국사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체육생활을 증진시켜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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