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모계중학교 2학년 이찬형, 3학년 정진석이 지난 9월 1일~2일 양일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최로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펼쳐진 제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하여 '기계공학 부문'에서 영예의 1위를 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 탐구력을 겨루고, 상호 교류하는 대회로 창의적인 탐구력을 함양하고, 과학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친 224개 팀 학생 493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중등부 기계공학 종목에서 경북 대표로 모계중학교 이찬형, 정진석 군이 출전하여 15팀 중 1위를 차지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평소 과학과 공학에 관심이 많았던 이찬형(2학년), 정진석군(3학년)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한발 더 다가서게 되어 기쁘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최우수지도교사상을 받은 지도교사 김현우선생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전국 각지의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겨루어 당당히 대상을 차지하여 얻은 성취감을 토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활동과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하면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