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교육원이 지난 1~2일 양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4개 종목 10부 158팀(361명)이 참가했다.  대구에서는 4개 종목 10팀이 참가해 최고상인 대상 3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1팀, 장려상 1팀이라는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소질을 계발해 주고 과학교육을 통해 배운 원리를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83년부터 시작된 전국 규모의 과학경진대회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이 대회는 ▲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 ▲과학토론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 탐구력을 겨루고 상호 교류의 장을 펼쳤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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