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의 주최로 공립 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9명으로 구성된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이 일본 나가사키 현(長崎縣) 대마도에서 공연을 펼친다.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쓰시마시 교류센터 2층 이벤트홀에서 첫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쓰시마고등학교와 이즈하라 특별양호 노인홈에서 750여명의 지역주민을 초대해 하모니카 연주를 수놓는다.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은 '거위의 꿈',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을 비롯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곡, 오페라와 같은 다채로운 선곡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장애·비장애의 구분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으로 한일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함과 동시에 특수교육의 발전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