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7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2017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건강장해 예방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에는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인력 등 종사자 2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근골격계와 감염병 질환 등에 대한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고,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또 ▲치매돌봄의 첫걸음 ▲스트레스 제로 프로그램 ▲감염성 질환 예방지침 ▲스트레칭을 통한 근골격계 질환예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요양서비스 현장의 종사자들이 실무와 연관되는 실질적 내용으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한편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체크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됐으며, 강사진들도 대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시근로자건강센터등의 전문가 기관과 협업을 통한 교육 시너지 효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품질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