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둔 14일 군위에 위치한 양로시설인 '성바오로 안나의 집'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외 계층에 대한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29일까지 경산, 영주, 상주, 영덕 등 5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한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에 소외된 계층이 더욱 어려움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