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의 '2017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5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적극 지원해 인증기관에 뽑혔으며, 지역의 중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내에서 각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46개로 확대해 지역의 중학생에게 양질의 체험 기회와 진로탐색 활동을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