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과 대구달성군청이 지난 13일 오후 3시 달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효율적 처리와 학교·지역사회간 교육협력 구축을 위한 달성군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협의회는 교육장과 군수를 공동의장으로 대구시 의원, 달성군 의원, 초·중·고등학교 교장, 달성군 및 달성교육지원청 소속 관계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두 기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교육행정업무를 처리하고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를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연계 인성교육 강화 ▲유치원'좋은어른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연체험 활동 지원 ▲학교운동부(조정부) 활성화를 위한 지원 ▲교육경비 지원 확대 요청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지원 협조 ▲비슬산 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 홍보 및 이용 협조 등의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달성교육지원청과 달성군은 앞으로도 계속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달성군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노력하며 지역과 학교,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달성' 지역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