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사립유치원(18개원)을 대상으로 9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1:1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91개 모든 사립유치원에서 개정된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을 현장에서 잘 적용하도록 재무회계를 포함한 유치원 업무 전반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점검하도록 안내했다.사전 자율점검 분야는 ▲유치원 예·결산 ▲유치원 수입 및 지출 ▲유치원 납입금 ▲학급인가 및 편성 ▲유치원 운영위원회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등이다.자율점검 결과 취약분야인 ▲유치원 예·결산 ▲유치원 수입 및 지출 등을 중심으로 희망유치원 9개원을 포함한 총 18개 유치원에는 재무·회계 1:1 현장컨설팅을 벌여 효율적인 회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대구동부교육지원청 최방미 교육장은 “사립유치원의 재정 투명성 확대가 요구되는 시기에 재무·회계 현장컨설팅을 통해 유치원회계의 투명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