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풍각초등학교는 지난 14일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비슬관에서 '마술수업으로 풀어내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오프닝 매직쇼에서 실크 마술, 비둘기, 토끼 마술로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역할극 매직 쇼에서 언어폭력으로 상처받은 다중이와 상처를 준 팔랑이의 갈등과 화합을 통해 간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엔딩퍼포먼스 매직 쇼에서 공중부양마술 신기한 마법나무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세상으로라는 메시지를 한 번 더 강조했다. 학생들이 마술을 보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진현(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마술을 보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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