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부속 포항한방병원(병원장 최해윤)은 원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환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병원 특성상 이른 아침에 출근하는 직원들이 많으나, 정작 본인들은 아포 출근으로 인해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포항한방병원은 샌드위치, 토스트, 커피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교직원들의 건강과 업무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다. 병원은 설문조사를 통해 월요일 아침을 가장 많이 거르고 출근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식사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건강식과 계절 과일 등을 준비해 제공할 계획이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