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연수원이 지난 18일 대구 시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Backpacking'을 주제로 한 토요세계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토요세계테마여행은 캠핑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어 체험 활동이 이뤄질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기후가 다른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때 필요한 물건들에 대해 영어퀴즈로 풀이하면서 익히고 직접 배낭을 싸보는 'Packing the bag'활동 등에 대해 배워보고, 간단히 시식해 보는 'Road Trip'활동 등이 가장 대표적인 활동들이다.  참여 학생들은 '캠핑'과 '여행'이라는 주제를 통해 캠핑과 관련된 다양한 영어 주제어들을 익히고 실제 캠핑을 떠나기 위한 백패킹을 하거나 드넓게 펼쳐진 도로 위를 달리면서 맛집 기행을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캠핑'과 '영어'라는 두 가지 요소의 멋진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토요세계테마여행은 10월 21일에도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글로벌스테이션의 가장 큰 행사인 '글로벌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되며 세계테마여행 뿐 아니라 당일 설치되는 21개 부스의 다양한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구교육연수원 한원경 원장은 "토요세계테마여행의 경우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학생들의 생활과 접목한 경험을 통해 영어를 익히게 함으로써 재미와 의미를 더한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며 "10월 21일 글로벌페스티벌과 함께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기에 더 많은 학생들이 좋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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