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26일 영호남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보성교육지원청 교육가족 32명을 맞이해 교육정보를 나누었다. 영양교육지원청과 보성교육지원청은 미래 인재양성과 교육교류 증진활동을 목적으로 2016년 7월 1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교육지원청과 학교 교직원의 상호교류를 활발히 진행하여 오고 있다.  이번 교류는 보성교육지원청 직원 8명과 초 중 고 교감 24명이 영양지역을 방문해 상호 교육정보를 나눈 후 영양관내 주실마을과 조지훈문학관을 방문하는 등 알차게 진행됐다.  박상호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권이 다른 영호남의 교육교류는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영양과 보성의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청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영호남 화합을 이어 나가기로 하였으며, 영양교육지원청은 10월중 보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2017년 2차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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