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더불어 사는 LH라'는 이념아래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6일 산격주공아파트 1단지에서 어르신 무병장수 사진찍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산격아파트 1단지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말벗봉사와 더불어 대한미용사회에서 이·미용서비스,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에서 장수사진찍기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특히 LH 대구경북본부는 추석을 맞아 소원해질 수 이웃들을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공헌을 기획해 시행했다. 지난 20일 포항사회복지단체와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21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실시했다.이어 28일에는 쪽방연구소, 대구약사회와 함께 대구 관내 쪽방 거주자들의 따뜻한 추석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쪽방거주자 추석 사랑 나눔'행사를 벌일 예정이다.LH 대경본부 배호용 주거복지사업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릴레이 사회공헌을 1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주거복지서비스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