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난달 28일 대구엑스코에서 '4차 산업! 에너지 미래시장 아이디어'를 주제로 '제2회 개방혁신(Open Innovation) 사외공모전 발표회'를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일반인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총 26건을 사전 공모해 서류심사를 거쳐 9건을 선별한 후 대구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APGC 2017 부대행사로 이번 발표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공모전은 가스공사의 신성장동력 개발의 바탕이 될 신규 사업, R&D 과제 등에 대한 외부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번 행사에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LNG 개질반응 및 수소충전소의 규모별 경제성 평가'를 주제로 발표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이보름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