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10일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제2회 '4차 산업혁명 대비 릴레이 금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의 미래'로 사회 변화가 금융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 금융 감독의 방향 등을 사례 중심으로 금융감독원 양유형 수석조사역이 강의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릴레이 금융 특강'은 교원·학부모·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의 요구와 관심을 반영해 '릴레이 금융 특강' 주제를 선정했고 주제별 현장 금융전문가를 초빙해 실제적인 사례 중심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는 25일 제3회 릴레이 금융 특강에서는 '펀드 투자의 이해'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특강을 기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진로맞춤형 금융·경제교육'과 '1사(社) 1교(校) 금융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금융·경제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