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교육지원청(센터장 김현동) Wee센터는 지난 11일 전문상담인력 및 업무담당교사 총 50명을 대상으로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슈퍼비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Wee센터에 따르면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인 ‘슈퍼비전’은 슈퍼바이저가 상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담사의 영역에 대해 슈퍼바이저 자신의 경험적 지혜와 이론적 지식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상반기 슈퍼비전에 이어 하반기에 진행된 연수이다. 이날 연수에서 전북대학교 심리학과 이영순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초청됐다. 각종 사례를 분석하고 해석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훈련해보고 사례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그 효과성에 대해 알아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김현동 Wee센터장은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에게 “전문가로서의 경험이 풍부한 슈퍼바이저로부터 이론을 비롯한 현실적인 대처 능력과 상담 기술을 제대로 익히고 배워 각급 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보다 나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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