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부터 31일까지 대구·경북전통시장 68곳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가을여행주간(10월21일~11월5일)’과 연계 실시하며 '떠나요 가을여행, 즐겨요 가을시장'이란 슬로건 하에 전통시장의 고객유입 및 매출증진 유도를 위한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아울러 전통시장의 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참여 시장별 상인단체가 주도하는 ‘고객서비스 3대혁신’ 운동도 병행된다.가을여행?관광지, 지역테마 축제(꽃·과일 등) 등 인근 시장 68곳이 자율적으로 기간(1주일 내외)을 정해 참여하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살거리를 제공한다.특히 대구·경북 2개 거점시장(광역별 1곳)은 시장 특색을 살린 대구夜행, 서문음악여행, 글로벌 컬쳐스트릿 문화공연 및 365 추억의 콘서트, 365행운을 잡아라, 365시장 樂페스티벌 등이 개최되며, 시장별 입지·특성 등을 고려한 체감·공감·소통형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분위기를 선도한다.축제의 즐거움과 재미를 더하기 위해 ‘로보카 폴리(만화캐릭터) 스탬프투어’ 및 행사에 미참여하는 전통시장까지 축제의 온기가 확산되도록 ‘전국 전통시장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요 불편사항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인단체(상인회 등)가 자율적으로 ‘고객서비스 3대혁신’ 운동을 전개한다.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전용사이트 '시장 愛‘, ‘북적북적 시장이야기' 블로그, 중소벤처기업부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