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11층 옥상정원에서는 지난 14일 약 300여명의 하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색적인 야외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주인공은 롯데 대구점 웨딩센터에 결혼 관련 컨설팅을 의뢰한 신혼부부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백화점 옥상정원을 결혼식장으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신소라 롯데대구점 웨딩 실장은 “요즘 예비 신혼부부들은 자신들의 개성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 이색적인 결혼식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며 “주례 없는 예식이나 야외 예식진행으로 이전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예식풍습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고 최근의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롯데백화점 대구점 웨딩센터는 이번에 결혼식을 가진 신혼부부를 위해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와 출장뷔페, 플라워데코, 웨딩 기물 등을 국내 유명 웨딩파트너사와 연계해 고객 맞춤형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또 백화점측은 예식의 편의를 위해 장소 무료대여는 물론 무료주차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안대식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