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DHC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이하, DHC최고위과정)이 톡톡 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14일 개강해서 12월 7일까지 12주간 계속되는 2기 과정은 개강식 이후 테너 이현 교수와 오페라 공연팀이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갈라 공연을 했다.  이현 교수는 공연 중에 작품 해설을 맡아 오페라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전통 오페라 무대가 아닌 호텔 연회 장소에서 최고의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는 감동의 무대였다.  10월 강좌는 문화와 예술 시간으로 이어져 지난 12일 '오페라의 날'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아카데미(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오페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인 리골레토에 대한 해설을 들은 후 개막작 리골레토 단체 관람을 했다.  또 오는 20일과 21일에는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대구보건대학교 보현수원에서 워크숍을 가진다.  이날 남성희 총장은 '문화와 예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바비큐와 함께하는 친교의 시간, 밀양댐 및 표충사 얼음골 등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아울려 11월 첫 주에는 대구보건대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간호학과 박희옥 교수가 강사로 나서 BLS(기본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한다. 김영숙 원장은"DHC최고위과정은 최고 수준의 강사를 통해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분야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보건의료법률 등 다양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 문학, 예술, 자격취득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 이라며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정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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