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이사장 이상호)이 지난 14일 동방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형아(언니) 어딨어’ 라는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경주지역 고등학생 맨토와 동방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형제(언니)를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1회기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화재, 지진, 골절 등 생활속 안전교육과 함께 이날 결연된 형아(언니)와 함께 가족 명패만들기, 이날 처음 만나 서로 알게 된 가족를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강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맨토로 참석한 손수빈(근화여고3)학생은 "이 기회를 통해 새로운 동생이 생기고, 함께 대화나누고 시간을 보내면서 참 행복하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이상호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윈에서 후원하고 본 법인에서 운영하는 청소년활동으로 총4회기 진행되면 2회기는 오는 28일 집단상담, 11월 4일에는 야외활동으로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마지막4회기는 11월 11일부터 1박 2일간 유스호스텔에서 삼겹살파티, 불꽃축제, 종이비행기상담 등 알차고 유익한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