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시설과는 17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를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설과는 현재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3천435억원을 들여 노후 교사 개축, 내진보강, 옹벽보수 등 시설안전 개선을 하고 있으며 화장실개선,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환경에 적합한 학교시설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로 에너지절감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도내 초·중·고교 및 폐교를 대상(1차 희망 52교)으로 옥상 유휴공간에 100kW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또한,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안전, 품질, 시공 등 전반에 걸친 기술지도 등 각 담당별로 점검반을 꾸려 공사의 질적 향상 및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송건수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지속적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