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가 지난 12일 본교 1호관 대회의실에서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광경화방식의 3D프린터를 생산하는 ㈜한국나노기술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MOU와 더불어 기계CAD과와 상호 기술정보 교류, 교육, 취업 등을 연계한 산학협동과 3D프린팅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협약했다. ㈜한국나노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3D프린터 영역에서 일반적인 FDM방식보다 높은 해상도와 안정적 제품구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광경화방식의 제품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대구공업대는 ㈜한국나노기술과의 이번 MOU를 통해 3D프린터 융합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학과(기계CAD과)의 수준있는 교육환경이 구축됐다. 대구공업대 이별나 총장은 "4차 산업과 연계한 업체와의 협약을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산학협력단, 3D프린팅 센터, 기계CAD과에서 캡스톤디자인 능력이 뛰어난 우수인재 배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