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일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대구선수단으로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에 39개 종목에 남고 338명, 여고 190명, 임원 80명 총 608명이 메달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충남 제97회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3개 총 59개의 메달과 총점 10만472점을 획득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 15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41개 총 77개의 메달과 총점 1만3000점 획득, 종합 9위를 목표로 세웠다. 특히 대구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투기 종목인 레슬링, 복싱, 태권도 등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육상, 조정, 근대4종, 핀수영 등에서도 금메달 획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단체종목인 축구와 배구에서도 메달 획득을 예상하고 있다.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차근차근 준비해 실천해온 여러 가지 노력들이 효과를 나타낸다면 반드시 상위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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