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양동초등학교(교장 석준성)는 지난 25일 2017학년도 제2차 양동숲길 체험학습으로 '양동마을 숲과 양동마을 문화재를 찾아서'를 진행했다. 양동초에 따르면 전교생이 참여하는 양동숲길 체험학습은 매년 1, 2학기 두 차례 나누어 실시하는데 2차 양동숲길 체험학습은 학교 앞 성주봉을 오르내리면서 숲속 생태계를 관찰하고 우리 고장의 산과 들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6학년의 한 학생은 “숲과 친구가 되어 숲길체험을 해보니 숲 속 생태계에 대하여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숲이 우리에게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으며, 양동마을 문화재 내용에 대하여 사전에 공부하고 오늘 직접 문화재 탐방활동을 해 보니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