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26일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국내로 초청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입국한 환아들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약 2주간 수술 및 치료를 받았으며 29일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가스공사와 분당서울대병원은 2012년부터 매년 2명의 개발도상국 심장병 환아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까지 이라크 4명, 우즈벡 8명 등 총 12명의 수술을 지원했다.한편 가스공사는 약 4조3000억원이 투입된 우즈베키스탄 건국 이래 최대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인 '수르길 가스전 사업'을 통해 韓-우즈벡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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