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교육 지원청은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및 야외마당에서 학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청도 신화랑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2017 청도 신화랑 문화예술제'는 전시,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행사였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관내 학교들의 전시 부스 운영, 여러 단체의 체험 부스 운영 그리고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를 공연하는 학예발표회 등이 마련됐다. 전시 부스에는 학교별로 그림, 시화, 공예, 자유학기제 교육활동 작품들을 자율적으로 전시했다. 이날 통기타 교사동아리 회원들의 통기타 공연은 학생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체험부스에는 페이스페인팅, 언어문화개선 삼행시 쓰기, 화랑 옷 입어보고 즉석 사진 찍기, Wee센터와 함께하는 성격·진로탐색 프로그램, 나만의 버튼, 머그컵 만들기 등이 있었다. 청도교육 지원청 정군석 교육장은 "이번 신화랑 문화예술제는 학부모님들과 함께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하여 다함께 하는 '행복 청도 교육'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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