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손상혁 총장이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Young Scientists Talk 2017'에서 기조강연을 펼친다. 한국차세대과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서 손상혁 총장은 '혁신의 시대 과학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해외 젊은 과학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손상혁 총장은 지식과 정보가 공유되는 초연결사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물리적 세계와 사이버 세계가 연결되고 이를 제어하는 기술인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분야 연구를 예로 들며 융복합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또 21세기 과학기술 리더가 갖춰야 할 요소로 융합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책임감을 제시한다. DGIST 손상혁 총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지능 정보기술이 주도할 향후 20~30년 동안의 기술 혁신은 지난 250년간의 변화보다 획기적일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는 차세대 과학자와 공학자를 양성해 인류와 세계에 기여해야 한다" 고 말했다. 안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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