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청(교육장 김성렬)은 지난 31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자원봉사자, 특수교육 실무사 등 총 29명이 참여하는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는 국립 포항 등대박물관과 호미곶 일원에서 등대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바닷속 양초와 젤캔들을 만드는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자연의 품속에서 정서를 환기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키웠고,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활동들을 해보며 개인의 역량과 소질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조미연 교육지원과장은 "차후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수업 외적인 활동으로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과 교육을 구성해 특수교육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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