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안강중·전자고등학교(교장 강성호)는 1일 오전 등교시간을 이용해 학교정문 및 안강읍 일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유관기관등과 함께 교통안전, 학폭·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 조성을 위해 전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에서 동참하여 ‘웃으며 인사하기’, ‘하이파이브·허그 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안강읍사무소, 파출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위원회와 경상북도의회, 경주시의회 등 지역기관의 참여로 안강지역의 교통문화를 선도하고 각종 범죄 예방활동 전개로 지역 문화와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김현수 학생회장(2학년)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할 것은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다운 단정한 용모와 교복차림으로 등교하게 되고 무엇보다 등교시 간에 선생님들과 함께 웃으며 소통할 수 있어서 즐거운 등교길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성호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위한 다양한 교내외 행사를 전개하여 학교폭력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