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청, 꿈 찾아 길을 여는 `직업 체험관` 나들이

경상북도군위교육청(교육장 김성렬)은 지난 2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진로·직업체험 박람회'에 관내 초, 중등학교 진로담당 교사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담당하는 교사 및 관리자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 80개 콘텐츠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관 및 진로상담관이 운영되었고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교육 과정 소개, 기술 공개, 게임 시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강의장에서 '제4차 산업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특강도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와 너무 먼 곳이라 그동안 진로를 담당하면서도 한 번도 와보지 못했는데, 정말 아이들과 함께 오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꿈을 찾고 진로를 설정하는 데 있어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는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렬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을 찾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이끌어주시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담당 선생님들의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선생님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적극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nbsp; &nbsp;이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