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 5일 경주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내 25개교 500여명의 선수 및 응원단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경주교육장기 어머니 피구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 결과 초등부 우승은 유림초, 준우승은 경주초, 중등부 우승은 신라중, 준우승은 안강중 어머니 피구단이 차지했으며, 가장 열띤 응원을 보내준 단결상은 불국사초와 경주여중 응원팀이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로 선발된 유림초의 김현옥 학부모는 "연습하는 동안 학교와 소통의 기회가 되었고, 어머니들 간에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종모 교육장은 “피구를 통해 땀과 감동으로 행복을 느끼고 교직원들과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학교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