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초등학교는 3일 13시20~14:00까지 40분 동안 본교 각 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전 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별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청도군 마을 평생 지도자 협의회 강사 6명을 초빙하여 '친구야 같이 놀자'를 주제로 하여 전통놀이를 통한 장애이해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비사치기, 해오름놀이, 장명루 짜기 등의 모둠끼리의 협동이 요구되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학급 내 장애친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함께 어울려 신나게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풍각초등학교 이창형 교장은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들이 우리의 전통놀이를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참된 통합교육 풍토를 조성하는데 한발 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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