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을 3조1413억원으로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1978억원(6.7%)이 증액된 수치다. 대구교욱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 편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SW교육 기반 조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 및 교육격차 해소에 특별히 무게를 뒀다. 우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코딩교육을 위한 정보화기기 보급 및 학생동아리 지원 등 sw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184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필요한 교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학습연구동아리 지원 및 교원연수확대와 학생이 서로 협력하고 몰입할 수 있는 교실수업개선 등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200억원을 편성했다. 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소규모 학교 학생상담 및 도서실 업무 지원을 위한 교사 1명 추가 배치 65억원, 저소득층 자녀의 수학여행비 및 수련활동비 지원 14억원 등 1528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학부모 부담경감을 위한 공영형 사립유치원 사업(16개 유치원, 원당 4억 지원)과 공립대안학교 설립 및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지원 등 학생을 인재로 키우는 '한 아이를 위한 교육'에 2212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와 날씨 걱정없이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다목적강당 설치, 안전체험을 위한 다목적강당 내 완강기 설치 및 석면교체, 내진보강 등 학교환경개선사업에 1083억을 반영했다. 또 학교재정정상화를 위해 195억원 증액된 2827억원을 학교기본운영비로 편성했다. 특히 학교폭력 및 갈등해소를 위해 1교 1고문변호사 배치(6억원)와 찜통, 냉골 교실을 퇴출하기 위해 냉난방비 153억원을 목적사업비로 교부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조태환 정책기획관은 "매년 추경에 편성하던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을 2018년 본예산에 편성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과 학생안전과 관련된 시설사업을 반영했다"며 "특히 초등 전면 무상급식 등 학생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비를 반영해 학생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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