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김현동)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지역 고등학생 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드림하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주 Wee센터에 따르면 드림하이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주 운영되는 학교 적응력 향상 교실로 이번 4기 학생들은 동물매개치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보호자 없이 동물을 만났을 때 대처법과 치료도우미 동물과의 즐거운 활동으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은 장애인 복지관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들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물매개치료와 장애인 복지관의 봉사활동으로 내 안의 따뜻함을 발견할 수 있었고, 길에서 만나는 강아지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김현동 Wee센터장은 “동물매개치료를 실시한 이번 드림하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고, 사회적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건강과 학업중단 예방에 힘써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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