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남초등학교가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안전교육 및 한국119소년단 운영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남초는 달서소방서와 함께 평소 학생들의 안전 의식 고양을 위해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소방청과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운영하는 한국119소년단을 조직해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관, 한국119소년단 전국 생활 안전 캠프 참가, 이동안전 체험차량 교육, 소방관 교육기부 수업 등 새로운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학생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해 왔다. 성남초 119소년단 대표로 달서소방서장 표창을 받은 윤수빈(6학년 학생)은 "소방관님들이 직접 교육해주셔서 안전 생활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됐고 특히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성남초 성증악 교장은 "평소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지도해왔던 성과들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안전교육에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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