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정우창 교수(사진)가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최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매년 100회 가까이 기업현장을 방문해 세미나 및 교육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수준 제고를 위해 활발한 기술정보 교류를 수행하고 있다. 또 지역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소재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총괄책임자로 활동하며 신소재 5종을 양산 개발했으며, 금형 관련 기술교육을 5년간 약 100회 실시했다. 아울려 대구가톨릭대 자동차구조실습실을 각종 자동차의 부품을 해체, 전시한 부품전시실 형태로 재구성해 운영함으로써 학생 실습교육과 업계 기술인력의 재교육 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 교수는 지난 3년간 경북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지역기반 연구기관의 산·연 협력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기술교육을 8회 실시했으며, 현대기아차 직원 대상으로 매년 50~85시간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정 교수는 기업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동안 생산현장 특허 1건을 기술이전하고 현재 상용화를 위해 해당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