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16일 마감한 2009학년도 신입생 모집 수시 2학기 원서접수 결과 1,345명(정원외 포함)모집에 4,458명이 지원해 3.32대1의 경쟁률이 나왔다. 특히 일반우수자 전형의 의예과는 5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17.2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주캠퍼스 심규박 입학처장은 "인근대학들이 수시 모집정원을 대폭 늘렸고, 울산지역에 새로운 국립대학이 신설돼 처음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주변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의 경쟁률(3.30대1)을 상회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2009학년도 수시모집결과 "우리 대학만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캠퍼스 간 이동제도 같은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편성과 캠퍼스 특성화 및 국제화에 대한 성과 등을 수도권 및 영남권 주요지역에 집중 홍보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달 12일에 치러지는 수시 2학기 면접고사는 수도권지역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일반우수자전형의 일반계열 지원자 중 희망자에 한해 서울캠퍼스에서도 실시되며, 합격자는 다음달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수시2학기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관리팀(홈페이지: ipsi.dongguk.ac.kr 및 054-770-2031~2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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