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안강중학교(교장 강성호)는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적성을 검사하여 이를 바탕으로 학교생활의 방향을 설정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평소 접할 수 없는 영역을 경험하여 자신의 진로설정의 자산을 만들어 가고 있다.특히 11월에는 직업인초빙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육군간부와 소방관, 법 교육 시설체험을 통한 민주시민의 자질과 공익이 우선되는 직업의 특성을 체험하고 사물인터넷관련 신기술분야의 미래직업군을 알아보며 새로운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법무부산하 부산솔로몬파크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법 관련 모의체험과 국회, 국무회의활동을 모의체험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시연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함양과 관련 직업군에 대한 상세정보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인 및 직업체험을 교과연계적인 방향으로 기획해 읍 단위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