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대구고용센터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대구교육청 취업지원센터(대구공업고등학교내 소재)에서 (주)삼영전자를 포함한 5개 기업체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는다. 대구교육청은 소규모 일자리 매칭 행사를 2015년부터 매년 4~5차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대구·경북지역소재의 고졸 구인 수요가 있는 강소·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5개 업체는 경기도 성남의 중견기업 (주)삼영전자, (주)케이에프씨코리아, 디에스메탈(주), 부호체어원(주), (주)다담 등이다.  대구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 중 구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그 중 34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의 취업 시기에 맞춰 매년 9월부터 월 1회 이상 실효성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여 앞으로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만족도 향상과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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