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가 일본 IT기업 취업 희망자를 위한 입학설명회 개최를 지진으로 인한 수능 연기에 맞춰 1주일 연기한 25일 개최하기로 했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일본IT기업주문반'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재해로 수능이 연기된 만큼, 수험생들이나 대졸자 등 참가자들이 이번 설명회 참가가 원활하도록 25일로 1주일 연기했다. 시간과 장소는 같다. 일본 소프트뱅크, 라쿠텐, 사이버에이전트, 야후재팬 등 일본의 세계적인 대기업과 중견 기업으로 전국 최다의 취업자를 배출한 영진전문대는 2018년도에 컴퓨터정보계열에 입학해 일본 IT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고3 수험생이나 대졸자 등을 대상으로 '일본IT기업주문반'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영진전문대는 선발에서 교육, 현지 취업까지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다. 입학설명회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일본IT기업주문반' 입학설명회 홈페이지(http://com.yjc.ac.kr/ITJapan)에서 하면된다. 한편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기업주문반 졸업생은 최근 5년간 100%가 일본의 IT기업에 모두 채용됐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