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18일 대구지역 미군장병들을 위한 대구시티투어 일환으로 대구 근대문화골목(경상감영달성길)을 투어를 가졌다.대구상공회의소 이성월 국제통상위원장은 "미군장병 대구시티투어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봉사하는 미군장병들을 위한 자리이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견학을 통해 대구시를 이해하고 뜻 깊은 추억을 간직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군장병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한편 미군시티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됐으며 지난 12년간 300여명의 미군장병들이 행사에 참석해 대구시의 명소를 둘러보고 전통 음식을 맛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이어나갔다. 김범수 기자